이사를 앞두고 웹서핑을 하다가 만나게 된 영림몰,
전화로 카탈로그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더니 백과사전같이 생긴 하드커버 카달로그와 몇권의 소프트 바인딩 책자가 집으로 배달되었다^^
퇴근후 며칠밤을 영림 카달로그로 열공하다가 마침내 그 험난하다는 셀프인테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우선 욕실 리모델링이 가장 큰 걱정거리, 제품도 중요하지만 시공이 정말 중요하지 않은가!
변덕스럽고 질문도 많고 요구도 많은 이상한 고객에게.. 인내심 있게! 조언을 아끼지 않은 영림바스 고민철 차장님.
고객이 후회없는 선택을 하도록 도와주시고 여러가지 대안과 아이디어를 제시해주셨다.
직장인 이라는 신분을 핑계로 두번의 전시장 방문은 모두 밤늦게 약속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에 이루어졌고
시공현장에서 의사 결정이 필요할 땐 카톡문자와 사진으로 업무보고 하듯 친절하게 보내주셔서
회의가 유독 많은 내가 회사업무에 방해받지 않고. 마치 현장에 있는것 처럼 공사를 진행할수 있었다.
붙박이장 현관장을 맡아주신 조장배 차장님 역시
기본지식이 한참 부족한 고객의 요구를 거절하지 않으시고
현장에 다섯번이나 오셔서 매번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목공팀이나 다른 공정에서 먼저 해야할 일들을 가르쳐 주셨다.
그리고 중문 시공이나 슬라이딩 도어팀 역시 그 많은 영림도어 선택지 중에 하필 아직 출시되지않은 디자인을 선택한 고객의 요구에 반응해주시고
출시를 앞당겨주신 부분도 정말 감사드린다. 그래서 완성된 우리집! 연로하신 부모님과 사랑스런 아들 딸, 그리고 든든한 남편이 함께할 공간이 만들어 졌다.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입주청소는
내손으로 직접하겠다는 고집으로 주말 이틀 꼬박
중노동을 하며 덕분에 구석구석 시공팀의 수고의 손길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고차장님 조차장님 모든 영림 담당자와 시공팀 여라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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